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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룽
12-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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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Malware
후기
Odd Games
1999년. 소프트웨어 설치 시 '사용자의 동의' 하에 강제로 설치되는 악질적인 번들 프로그램과 쓰레기 같은 애드웨어들이 판치는 시대. 온갖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설치 마법사에 숨겨진 설치 옵션들을 간파하고 불필요한 악성 코드의 설치를 막는 퍼즐 게임.
스팀 게임명(한국어) 악성코드라
디스코드에서
악성코드를 플레이 중
으로 표시되는 사태가 벌어짐
절대
바이러스
아닙니다.
믿어
주세요... 전
돌고래입니
다
90년~00년도의 인터넷 환경을 기억한다면 그 지긋지긋함도 아마 다들 기억할 듯.
당시에는 뭐 하나 잘못 깔았다하면 컴퓨터 드러워지기 일쑤였다.
그 치사한 설치 마법사를 퍼즐로 만든 독특한 아이디어의 게임.
개킹받는 설치 마법사가 소재인 만큼 퍼즐 밸런스가 중요한 게임인데,
개인적으로는 그 밸런스가 무난했다는 느낌.
보통 하나의 설치 마법사(퍼즐)에 2~3개 정도의 숨겨진 '동의 옵션'이 있다.
그 덕에, 아 ㅋㅋ 이번 퍼즐은 딱 보이죠? 하고 풀고 나면
5개의 악성코드가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이딴……메세지랑 눈 마주치는 거임
열받아서 열심히 들쑤시게 됨.
너무 오버하면 (억까) 게임 때려치게 되는 법인데 이 게임은 딱 절묘하게 킹받았다.
그만큼 퍼즐 밸런스가 적절했던 거겠죠.
게임의 단점이라면 답을 발견할 때까지 혹은 공략 서치하기 전까지는 게임이 막혀서 진행 방법이 아예 없다는 점? 후반부 퍼즐은 다소 억까라고 느낄 소지가 있음.
하지만 게임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축이라 (할인가 2천원대임) 그 정도 단점은 상쇄된다.
개인적으론 답을 알고 하… 황당하네…………하는 선에서 끝났다.
이 게임 의외로 스토리도 있음.
시간 여행이 가능한 시대에 제대로 사기 당해서 먼 과거 1999년에 갇힌 주인공이, 사람들의 번들 프로그램 설치 의뢰를 해결하며 달러를 모아 원래의 시대로 다시 돌아가려는 내용.
나름 무난하게 정석적인 스토리라인임.
(
내가 도와준 사람들이 종반에 다 같이 힘을 모아서 내 위기에 도움을 줌.
)
이런저런 역사 인물이나 패러디 요소 알아보는 깨알 재미도 있다.
소소하게 풀어보기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가격 대비 괜찮은 퍼즐.
두룽
11-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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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벌레 애호가 공주님의 결혼 (1~2권)
미완결
오하라 신지
후궁 속 특이한 공주의 고독(蠱毒)과 수수께끼 풀이 혼인담
고(蠱)를 다스리는 술사인 고사(蠱師)이자 독충을 사랑하는 공주가 이웃나라에 시집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이야기.
뱀과 거미와 벌레와 독 ←나는 이런 소재를 정말 좋아하는 듯……
장면마다 뱀과 거미와 (이하생략)이 계속 나온다. 계속……
이거 보려고 샀다. 덕분에 눈으로는 대만족.
스토리는……사실 큰 흥미는 못 느낌.
진행이 유기적이질 않고 얕고 빠르기만 해서 몰입할 틈 없이 인물들이 돌아가며 "사실 난 이런 캐릭터임."하고 보여주니까 좀…………
자꾸 나 버리고 가지마
그냥저냥 볼만한 정도임.
인물들이 제각기 독을 품은 인간들이란 점은 좋다.
어쨌든 뱀과 거미와 (생략)이 계속 나오는 나만의 뷔페
두룽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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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광마회귀
완결
유진성
정말 즐겁게 정주행한 소설인데 문제가 있다면 네이버 시리즈 독점이라는 점…….
재주행하고 싶은데 현재는 보류 중.
실은 무협을 광마회귀로 배웠다.
무협 세계관의 일종의 프리퀄 같은 내용이라, 장르적 클리셰나 고유명사 등을 알고 읽을 때 진가가 나오겠더라.
그런데도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도 충분히 재밌게 완독했다.
댓글에 도슨트분들 많아서 "오오 이게 그런 거구나"하는 재미도 있었고, 나름대로 몰뇌로 유추해가며 읽는 재미도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작품 필력이 넘사라서 상관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함.
이자하라는 캐릭터는 이 작가의 필력이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와닿지 않았겠지……
전생 광마의 오락가락하는 독백이 일품. 어디 가서 이런 맛 찾기 힘든데.
작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서술을 고르자면 이자하가 무공의 어떤 경지를 넘는 순간의 독백들임. 자신의 심상 속에서 무학을 탐구하고 깨달음을 얻는 서술들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아 미리미리 발췌 많이 해둘걸 하...
대신 좋아하는 거 들고옴
"도저히 부자들의 욕심은 이해할 수가 없네. 모용 선생,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해?"
모용백이 대답했다.
"문주님, 저도 부자였던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가난한 자들이 감히 예상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구나."
"예."
"선생, 이런 일은 굳이 이해하지 말자고. 이해했다간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다."
- (159화)
두룽
11-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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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로스트펑크
후기
11 bit studios
님들 제발 프로스트펑크 좀 해달라고 N년 째 말함
제발좀요
This War of Mine 개발사의 또 다른 생존게임.
키워드는
혹한기 아포칼립스 + 스팀펑크 + 도시 생존 시뮬레이션
영하 30~70도를 오가는 극한의 추위 속에서 문명이 붕괴한 세계.
플레이어는 뉴 런던의 지도자가 되어 도시를 이끌고 생존해야 한다.
THE CITY MUST SURVIVE
도시의 유일한 열원은 중앙의 발전기.
발전기로 도시 전역에 열을 공급하며 온도를 유지하고 생존해야 한다.
게임은 영하 20도에서 시작하고, 진행에 따라 기온이 쭉쭉 내려간다...
플탐이 늘어갈수록 영하 30도가 따뜻해보이는 기묘한 인지감각이 생김
전작과 유사하게 플레이어는 극한 상황에서 온갖 딜레마를 마주한다.
디스워오브마인은 개인 관점이었다면, 프로스트펑크는 도시 전체를 이끄는 지도자의 관점에서 딜레마를 마주하는 게임이라는 차이가 있음.
게임은 시나리오 단위로 진행.
메인 시나리오 (본편) 1개 + 서브 시나리오 3개 + DLC 시나리오 2개
이렇게 총 6개의 시나리오가 있다.
스포 최대한 제하고 시나리오 별 키워드를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새로운 보금자리 (메인 시나리오)
: 생존, 도시 분열, 목적
방주
: 지켜내야 할 유산, 구호
피난민들
: 난민, 계급 갈등
윈터홈의 몰락
: 발전기 고장, 피난
마지막 가을(DLC)
: 다가오는 종말, 노동권, 파업, 노동자와 기술자(식자층)
가장자리에서(DLC)
: 전초기지 독립, 식민지, 교역
각 시나리오 별로 다른 배경 상황과 스토리 진행이 주어지고, 이에 맞춰 미션과 클리어 조건이 주어진다.
대게 시나리오 각각 평균 5~6시간 정도의 플탐. 몇몇 시나리오는 훨씬 짧기도 함. 방주는 2시간 걸렸나...
그래서 전체 시나리오 감상 자체에 필요한 총 플탐 자체는 짧다.
뛰어난 몰입감 + 연출 + 앞에 기여하는 훌륭한 BGM + 난이도 밸런스(이건 갠취) + 주제 등등 좋아하는 요소가 정말 많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고 할 때 제일 재밌음
그냥 직접 해보세요...
아니 리미트 해제하면 너무 많은 말이 나올 거 같아서 지금 최선을 다해 간략하게? 쓴 거임........ 이쯤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이 글 리뷰보단 영업에 가까워진 것 같음
많관부
주의사항 :
일단 대체역사물(빅토리아 시대), 매춘 법안 있음, 최악의 경우 식인 있음
개인적으론 새로운 보금자리, 윈터홈의 몰락, 마지막 가을 이렇게 3개 시나리오가 가장 재밌었다. 윈터홈의 몰락은 진짜 어려웠어...
다른 소식인데, 올해 2024년 9월에 후속작인 프로스트펑크2가 발매.
이쪽은 아직 초반밖에 진행하지 못해서,
마무리하는 대로 후속작도 리뷰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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